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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

테니스 서적을 통해 배워봅시다.

by jordi's 2023. 8. 2.

1. 뉴 테니스 바이블

저자는 경북대 체육교육학과를 졸업하고 1986 서울 아시안게임 국제 심판, 1988 서울 올림픽대회 임원, 2001 북경 하계유니버시아드 여자 대표팀 감독, 2003 대구 하계유니버시아드 여자 대표팀 감독을 역임하였다. 현재는 경기지도자 2, 생활체육지도자 2, 3급 자격증 심사위원이자 한국대학 테니스연맹 부회장과 한국체육대학교 체육학과 테니스부 지도교수를 맡고 있다. EBS TV 프로그램 「함께 해봅시다」의 테니스 편에 출연하였다.

 

기본기를 다지는 스트로크, 풋워크, 기술과 실전에 대비한 전략, 전술 훈련, 체력훈련까지 테니스 플레이어로써 갖추어야 할 기본 소양들을 상세하게 소개하는 책이다.

 

국내에서 테니스의 대중적 관심도는 축구나 야구 등의 인기 스포츠처럼 열광적이라고 말할 수는 없다. 그러나 각 지자체 등에서 운영하는 실업팀의 선수들이나 테니스 동호회에서 활동하는 테니스인들의 관심과 열정은 여느 스포츠인 못지않게 뜨겁다. 다만 안타까운 것은 테니스를 좋아하고 즐기는 동호인들의 활동과 요구에 비해, 정작 테니스를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는 시설이나 합리적인 레슨 시스템, 이론서 등은 그리 풍부하지 않다는 점이다. 테니스를 시작하는 사람들은 체계적인 기준 아래 기본기를 하나하나 닦기를 바라지만, 현실은 혼자서 연습하고 레슨받을 때 단편적인 교정을 받는 것이 전부인 경우가 적지 않다. 하지만 어떤 스포츠든 기본기가 탄탄하지 않으면 실력을 향상하는 데 한계에 부딪히게 마련이다. 뉴 테니스 바이블은 이 같은 문제를 조금이나마 해소하기 위해 출간된 테니스 기초 입문서다.

 

저자인 한국체육대학교 김석환 교수는 50년이 넘도록 테니스계에 몸담으며 선수 육성에 힘써온 지도자다. 그가 수십 년간 모은 수많은 외서와 국제대회 관전, 그리고 오랫동안 선수들을 지도한 경험을 바탕으로 몇 년 동안 작업한 끝에 완성한 것이뉴 테니스 바이블이다. 현장에서 테니스 교본에 대한 요구와 아쉬움을 피부로 느낀 저자는, 도구 설명부터 라켓 잡는 법, 움직임, 기술, 테니스를 위한 체력 트레이닝 등을 사진과 일러스트를 들어 상세히 담음으로써 테니스를 시작하는 초보자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뉴 테니스 바이블은 총 7개의 파트로 나누어진다. 각 파트는 샷 기술의 기본을 다지는 움직임, 공격력 향상을 위한 기술 샷, 단식과 복식의 전략과 연습, 테니스에 도움이 되는 스트레칭과 웨이트 트레이닝으로 구성되어 있다. 간단한 기초 동작으로 시작해 고급 기술까지 체계적으로 다룸으로써 테니스를 전혀 모르는 초보자도 책의 내용을 따라 단계적 훈련과 발전이 가능하게 했다. 테니스 동호인들뿐만 아니라 일선에서 테니스를 지도하는 여러 계통의 지도자들에게도 유용한 가이드북이다. 이상으로 책소개 글을 보고 작성하였습니다. 초보자들도 쉽게 테니스를 이해하고 실행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으로 참고하면 좋을 듯합니다.

 

2. New  테니스 교본

저자는 1963년 일본 아이치현에서 출생하였다. 일찍이 수많은 톱 플레이어의 유소년기 지도자로 활동하면서 다수의 프로 선수를 배출하였다. 또한 프로 선수들과 함께 세계 무대를 다니며 일본의 타이틀 보유자를 다수 길러냈다. 현재는 일본 테니스협회 S급 엘리트 코치로서 요넥스(Yonex) 주식회사 스태프로 활동 중이며 가나가와현을 기반으로 지도자 양성과 테니스 보급에 주력하고 있다.

 

기본기를 다지는 샷 기술, 스트로크, 네트 플레이 등의

실전에 대비한 훈련을 통해 테니스 톱 플레이어로

거듭나는 방법을 소개한다.

 

흔히 테니스를 두고 가장 신사적인 스포츠라고 한다. 각자 자신의 코트에서 상대를 바라보고 신체적 접촉 없이 볼을 주고받는 형식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이러한 테니스를 처음 배울 때는 흔히 다음과 같은 과정으로 교육이 실시된다. 볼을 주고받는 사람도 없이 혼자 스윙을 연습하면, 강사가 그 모습을 지켜본 후 잘못된 동작을 지적한다. 이것이 지금까지 이루어졌던 일반적인 테니스 강습의 모습이다. 하지만 이는 실력이 향상되는 속도가 느리며, 테니스의 재미를 느끼기 힘든 훈련법이다. 또한 이러한 훈련법의 가장 큰 문제 중 하나는 자세는 완벽할 수 있으나 날아오는 볼을 제대로 치지 못할 수도 있다는 점이다.

 

최근에는 이와 같은 일률적이고 지루한 강습 방법에서 벗어나 새로운 흐름의 교육법이 주목받고 있다. 테니스 라켓을 잡는 법이나 스윙 자세에 국한되어 있던 기존의 강습에서 벗어나 운동 신경을 자체를 높여주는 훈련인 코디네이션 능력을 계발하는 방법이다. 삼호 미디어에서 출간된 New 테니스 교본은 앞서 말한 이와 같은 코디네이션 능력을 향상하는 방법에 대해 수록하고 있다. 삼호 미디어 New 스포츠 시리즈 중 하나인 이 책은 총 9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구기의 기본 코디네이션을 높이는 방법부터 시작해 샷 기술의 기본을 다져주는 훈련, 공격력 향상을 위한 스트로크 훈련 등으로 구성이 이어진다. 더불어 게임을 컨트롤하는 네트 플레이, 랠리를 이용한 종합적인 연습, 서브 실수를 줄이는 훈련에 이어 실전에 대비한 게임 전술까지 다각적인 면에서 테니스 실력 향상에 바탕이 되는 내용들이 수록되어 있다. 이처럼 간단한 기술부터 고급 기술까지 난이도가 단계적으로 책이 이루어져 있어 책에 따라 훈련을 계속하면 어려운 기술도 무리 없이 구사할 수 있다. 특히 상대의 샷 종류와 방향 및 구속을 예측해 처하는 요령이 수록되어 우승을 위한 종합 기술서라 할 수 있다. 이제 막 테니스에 입문하는 선수 또는 테니스를 즐기는 일반인들에게까지 테니스의 재미를 느끼게 만드는 책인 동시에 기술 단련에 꼭 필요한 가이드북이다. 이상으로 책 소개 글을 보고 작성하였습니다. 테니스 레슨으로 부족한 동호인들에게 도움이 될만한 내용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